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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MBC 스페셜을 보니 우연희와 최민수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다.<BR><BR>주된 내용은 인터넷 악플러들이 <BR><BR>근거 없는 내용의 글을 유포하여 <BR><BR>사실화하고, 이를 통해 한 사람에게 <BR><BR>회복할 수 없는 고통을 가했다는 내용이었다.<BR><BR>특히 우연희씨 사연은 정말 눈시울이 뜨거울 정도로 안타까웠다.<BR><BR>조성민의 재혼녀라는 소문이<BR><BR>사실로 바뀌고, <BR><BR>결국 아이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<BR><BR>사람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모습까지...<BR><BR>우연희씨와 두 아이가 받은 정신적 충격은 차마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였다.<BR><BR>그러나 정작 인터넷에 글을 유포한 범인을 잡아 놓고 보니,<BR><BR>멀쩡한 학생에 주부에...<BR><BR>장난으로, 재미로 써본 것 뿐이라며<BR><BR>용서해달라는 주부의 모습은 참 안타까울 뿐이었다. <BR><BR>이 사이트에 글을 게시하는 사람들 역시 <BR><BR>근거 없는 소문으로 사람들을 현혹하거나 인신공격하는 것 보다는 <BR><BR>어떻게 하면 진정 I Love KT가 될 수 있는지 <BR><BR>고민하고 의견을 나누었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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